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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6_송도

by 이로서로 2024. 2. 27.

어린이집 방학을 맞아 휴가를 쓰고 큰애와 함께 송도에서 놀았습니다. 

송도 홈플러스에 있는 챔피언더블랙벨트에 갔습니다. 놀다보니 사진을 찍지는 못했네요. 

공간이 넓어서 뛰어 놀기는 좋았는데 생각보다 놀거리?가 많지는 않다고 느꼈습니다. 둘째랑 같이 왔으면 애들끼리 같이 놀아서 괜찮았을 것 같은데 첫째만 와서 제가 같이 안놀아주면 심심한 느낌이더라고요. 

어린이집 방학 기간이라 그런가 오전부터 애들이 많이 와서 놀았습니다. 저희는 11시쯤 부터 놀았는데 12시 정도가 되니 애들이 많아져서 뭔가 하기 힘들어지는 정도였습니다. 축구도 다른 애들이 많으니 저희 애가 눈치 보느라 잘 못하기도 했고요.  

 

 

 

점심은 현대 프리미엄 아웃렛에서 먹었습니다. 평일 낮인데도 사람이 많아서 앉을 자리 찾기가 어려웠네요. 첫째가 면을 좋아해서 풍국면이라는 식당에 면이랑 주먹밥을 먹으러갔는데 주먹밥은 온라인 메뉴에만 있고 실제로는 없었습니다. 음식이 나오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렸네요. 맛은 나쁘지는 않았는데 국수가 좀 식어서 아쉬웠습니다. 

점심먹고 밀키에서 먹은 아이스크림이 맛있었네요.  

 

 

 

점심 먹고 나서는 송도 센트럴파크에 가서 킥보드를 탔습니다. 센트럴파크 주변을 차로 돌아보거나 바로 앞까지 와보긴 했는데 안을 둘러본 적은 처음이네요. 탁 트여 있는데 사람도 적으니 아주 좋았습니다. 꼬박 1시간 정도 걸려서 돌아본 것 같네요.  

 

'마지막은 간식을 즐기고 있는 첫째입니다. 기분 좋을 때는 저렇게 기대고 누워서 다리 흔들면서 간식을 먹더라고요.

https://youtube.com/shorts/KWIduYN4mSA?feature=sh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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