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2 강릉 1박 2일 놀러가기 (2/2) 사진을 못찍었는데 아침을 알차게 먹고 나왔습니다. 펜션에 빵을 구울 수 있는 작은 오븐이 있어서 모닝 빵도 굽고, 소시지와 계란까지 구워서 푸지게 먹었네요. 펜션을 정리하고 나와서 경포 호수에 갔습니다. 애들 킥보드를 집에서 가지고와서 킥보드 탈 타이밍만 보고 있다가 마침 오늘은 날이 좀 풀려서 킥보드를 타고 경포호수를 돌았습니다. 예상 외로 경포호수 근처에 주차장 자리도 많았어서 참 좋았네요. 주차장도 다 무료였습니다. 애들이 킥보드 타고 가면 똑바로 가는게 아니라 이리갔다 저리갔다 하는데, 경포 호수 근처에 자전거 타고 산책하시는 분들이 많기도 하고 산책로가 그렇게 넓지는 않아서 케어하기가 조금은 힘들었습니다. 킥보드를 따로 타는게 아니라 같이 타는 자전거를 빌려타는게 더 재밌었으르 수도 있을 것 같.. 2023. 2. 28. 강릉 1박 2일 놀러가기 (1/2) 이번 주말에 강릉에 1박 2일로 놀러갔습니다. 출발할 때는 짐 챙기고 하느라 정신이 없었어서 사진이 없네요 ^^; 토요일 9시 쯤에 출발해서 2시 정도에 강릉에 도착해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출발할 때 네비 찍었을 때는 3시간 좀 넘게 나와서 그런가보다 했었는데 시간이 점점 늘어서 5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ㅠㅠ 원래는 좀더 일찍 일어나서 8시 정도에 출발하는게 목표였긴 한데 확실히 주말에는 일어나기 어렵네요. 점심은 포남사골옹심이에서 사골순옹심이와 사골옹심이국수를 먹었습니다. 애들이 옹심이를 좋아할지 모르겠고 면은 잘 먹을 것 같아서 면을 하나 시켰습니다. 날씨가 추웠는데 국물이 아주 뜨근해서 좋았습니다. 저는 옹심이는 처음먹어봤는데 쫀득하니 처음 먹는 식감이었습니다. 국물이 엄청 뜨거운데 그릇도 단열?되.. 2023. 2.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