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57 20220930_있었던일 정리 직장에서 여러가지 일들이 있어 이를 정리하고 제 생각도 정리하고자 글을 씁니다. 저는 외국계 반도체 계측 장비 업체에서 필드 어플리케이션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습니다. 하는일을 간단하게 요약하면 고객사에 설치된 저희 장비로 고객사 웨이퍼를 측정하고, 결과를 분석해서 본사 및 고객과 공유를 합니다. 이번에 있었던 일은 제가 공유한 데이터가 조작되어 문제가 있었습니다. 아래는 있었던 일입니다. 9월 19~20일 - 측정한 결과를 한국 지사 매니저님과 공유하였습니다. (보통 매니저님이 측정 결과로 ppt를 만들고 고객 미팅에서 발표를 하십니다.) 9월 21일 - 매니저 님이 ppt를 본사와 공유를 하였고, 몇차례 메일이 오고갔습니다. - 저는 메일는 보았지만 첨부된 ppt를 확인하지는 않았습니다. 어차피 제가 .. 2022. 10. 1. 20220917-일한 시간 분석 개선 핸드폰에 저장된 GPS값을 이용해 직장에서 시간을 얼마나 보냈나를 분석하는 중입니다. 집과 직장의 위치는 longitude, latitude로 값을 알고 있기에, 해당 위치에 인접했을 때 집 혹은 직장에 있다고 판단하고 아닐 경우 기타로 표시하였습니다. 그래프에서는 집에서는 locationState=1, 직장에서는 locationState=1.2, 둘 다 해당되지 않는 경우 1.4로 설정하였습니다. (1, 1.2, 1.4로 설정한 이유는 polar coordinate로 그렸을 때 이쁘게 그려지게 하려고 설정하였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아직 고민중입니다. ) 아래는 8월 11일의 위치 정보로 분석한 결과입니다. longitude가 바뀔 때 locationState가 1.4 (기타)로 바뀌고, 직장에 도착했.. 2022. 9. 27. 하고 싶은 일 하고 싶은 일이 생겨서 진행을 해보는 중입니다. 블로그도 이 일에 도움이 될 것 같아 시작합니다. 실험하는게 재미 있어서 대학원에 입학을 했고, 관련된 일을 회사에서 해왔습니다만 회사를 다닐 수록 이걸 하고 싶은게 아니라고 느꼈습니다. 다만 제가 뭘 하고 싶은건지 생각이 정리되지 않아 딱히 선택지가 없어 계속 다녔다고 할 수 있겠네요. 창업을 해서 주도적으로 일해보고는 싶은 마음도 조금 있고, 제 아빠가 운영하는 회사에 비벼서 적당히 놀면서 다니고 싶기도 하고, 그냥 이대로 회사 다니면서 주는 돈 받아고 살아도 재미는 좀 없어도 사는데 문제는 없기도 하고, 이직을 또 해볼 수도 있고.. 선택지들은 있지만 매력적인 선택지들은 아니였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최근에 생각이 정리되어 무언가 할 마음이 들었습니다... 2022. 9. 25. 이전 1 ···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