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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사진 아내가 아이들한테 인화가 되는 카메라를 사주었는데 애들이 사진을 잘 찍어서 한번 정리해보았습니다. 사진을 스케치북에 붙이기 전의 상태입니다. 인화되서 나온 종이들이 동그랗게 말려서 한눈에 펼쳐 보기가 좀 까다로웠습니다. 찍힌 사진 중에 너무 흐릿하거나 이상한데를 찍은 사진들은 제외하고 비슷한 하진들 끼리 분류했습니다. 비슷한 사진끼리 위치를 맞추어 붙였습니다. 중앙~오른쪽 아래는 인물 사진 위주로 배치하고 왼쪽 위는 장난감 사진들을 붙였습니다. 가운데 있는 저와 아내 사진은 나중에 발견을 했습니다. 저 사진을 기준으로 붙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애들이 감기에 걸려서 밖에 나가지는 못하고 집안에서만 보낸 크리스마스 였습니다. 2022. 12. 26.
20221213 앱의 일관성에 대해 앱을 처음 만들어보면서 여러 시행착오를 겪는 중입니다. 기능 개발은 구글과 스택오버플로우의 도움을 받으니 어떻게든 해결할 수 있는 것 같은데 디자인, UX 등에 대해서는 아직 갈길이 먼 것 같네요. 최근 어려움을 겪는 것은 앱의 일관성입니다. 저는 앱을 통해 핸드폰에 있는 사진들의 갯수를 세어 보여주어 사진을 많이 찍은 날을 강조해서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중요한 날-놀러 간날, 결혼식, 생일, 등등-을 찾아볼 수 있을거라 기대했고요. Step1 아래 그림들이 처음 만든 UI입니다. i)사진이 많은 날을 강조하고 ii) 여러 날을 한번에 보기 위해 1년 365일을 원형의 형태로 그래프를 그렸습니다. 아주 처음에는 달력 형태로 만들어보았지만 월~일요일로 7줄만 만들면 세로로 너무 길어져서 .. 2022. 12. 13.
20221207 구글 테이크아웃 로그 분석 구글 테이크아웃으로 다운 받은 로그를 분석해보았습니다. 다운 받은 로그는 python을 이용해 전처리를 하였고, tableau를 이용해 시각화하였습니다. 이 데이터를 이용해 어떤 insigt를 얻어낼 수 있는지 알아보려고 했습니다. 구글 테이크아웃으로 다운로드 받은 데이터 예시입니다. 항목에 따라 폴더가 구분되어 있고 항목별로 한개의 html파일이 있습니다. html파일을 열면 오른쪽과 같이 나옵니다. html파일을 사용하기 쉽게 하기 위해 python을 이용해 csv파일로 만들어서 저장했습니다. 이 데이터를 tableau public에 넣고 이리저리 설정을 바꾸어 보았습니다. 처음 해본 것은 하루치 데이터를 시간에 따라 plot하고 이를 stack 해서 보아서 날짜별로 경향이 다른지를 보았습니다. 뭔가.. 2022. 12. 7.
late diary 공개 테스트 버전 검토 완료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드디어 검토가 완료 되었습니다! 허접해서 안되는게 아닌가 걱정했는데 검토가 완료 됫네요. 아래는 플레이 스토어 링크 입니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lateDiary 2022. 11. 27.
late diary 1차 개발 회고 10월 중순부터 11월 중순까지 대략 한달에 걸쳐 어플을 만들어보았고 이에 대한 회고를 남깁니다. 시작은 제 개인적인 모티베이션입니다. 살다보면 항상 현실에 매몰되서 과거에 대해서는 잊고 살게 되는데, 이를 쉽게 되돌아 볼 수 있는 툴을 만들어 보는 중입니다. 그 중 사진을 이용해 추억을 되돌아보는게 가장 쉽게 구현해볼 수 있을 것 같아 이 어플을 만들었습니다. 어플의 주요한 기능은 아래와 같습니다. i) 사진을 정리하여 보여줌으로써 잊어 먹고 있었던 추억을 찾아낼 수 있게 할 것. ii) 해당 추억에 대해 일기를 쓸 수 있게 하여 중요한 날들에 대한 기록을 남기고 모아볼 수 있게 할 것. 어플의 이름을 late diary로 일단 정하였습니다. "늦게/나중에 쓰는 일기" 정도의 의미를 담으려고 했습니다... 2022. 11. 26.
타임 트래커 ActivityWatch 서비스 개발을 하면서 제가 얼마나 시간을 쓰는지 확인하고 싶어서 ActivityWatch라는 타임트래커 소프트웨어를 설치해서 써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시간을 얼마나 쓰는지 궁금하기도 했고, 어떤 insight를 얻을 수 있나 궁금해서 써보고 있습니다. 이번주 상황입니다. 대략 하루에 6~8시간 정도 쓰는 패턴이 자리잡았습니다. 어제 하루동안의 내역을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맨 오른쪽 그래프를 보면 언제 일을 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보통 7시 반쯤 애들을 어린이집에 보내고 아침을 간단히 먹은 후 8시 조금 전부터 작업을 시작합니다. 12시 정도 까지 일을 한 뒤 점심을 먹습니다. 점심 후에 소화시킬 겸 집안일을 한 다음 좀더 일을 합니다. 6시가 좀 지난 뒤 애들이 하원을 하면 가족과 시간을 보냅니다.. 2022. 1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