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달리오 5단계 과정 적용해보기. 20230205

이전에 제가 직접 제품을 만들고 돈을 버는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만 최근 면접을 보면서 목표가 바뀌었습니다. 

목표를 수정해서 다시 진행을 해야할 것 같네요. 지금까지의 진행 상황까지만 정리해보았습니다. 

 

1. 아빠 회사 가서 일해보기

- 집에서 일을 하는게 집중이 잘 되지 않아 장소를 바꿔서 집중도를 높이려는게 목적이었습니다.

- 다행히? 답이 와서 아빠 회사에 자리를 잡고 일을 해보고 있습니다.

- 다른 직원 분들과는 분리된 공간을 사용하였고, 옆에는 아빠가 있었습니다. 칸막이가 있어서 신경쓰이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일할 때 주로 헤드폰을 쓰고 있어서 더 신경이 쓰이지 않았고요. 

- 일하면서 핸드폰도 보고 했지만 집에서 일할 때보다는 훨씬 집중이 잘된다고 느꼈습니다.

- 감사하게도 자리를 마련해주셨지만 새로운 직장에 채용이 거의 결정된 상황이라 곧 가지 않게 될 것 같네요 ㅠㅠ. 

- 이것으로 확실히 주변 환경이 중요하다는걸 배웠네요. 

 

 

2. 산책하기

- 나가는건 안하고 하루에 한세트 15회 정도 팔굽혀 펴기를 했습니다. 

- 초기에는 열심히 하다가 아빠 회사에 가니 바닥 잡고 할 수가 없어서 까먹고 안하게 되더군요.. 생각날 때 하긴 했는데 2일에 한번 정도는 아니였던 것 같습니다. 

- 그래도 안하는 것보다는 낫다는 생각이여서 나쁘지는 않으느 것 같습니다. 

 

3. 저녁에 커피먹기 

- 저녁에 커피를 먹으니 애들 재우다 잠드는 경우는 확실히 적어진 것 같습니다.

- 일을 하지는 않고 보통 책을 읽었습니다. 

 

4. 핸드폰으로 딴짓하지 않기

- 책을 읽으려고 노력하니 책은 많이 본 것 같습니다. 다만 핸드폰 사용량이 유의미하게 줄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핸드폰을 많이 할 때는 많이해서요. 

 

5. 블로그 글쓰기

- 2주간 3개씩 글쓰는걸 목표로 했는데 한달 동안 5개 정도의 글을 썼습니다. 

- 아쉬운 점은 취미 관련된 글이 많다는 것이네요. 데이터 분석을 하긴 했는데 글을 쓰기는 약간 꺼려지네요. 아무래도 글을 쓰면서 조리있게 정리하는게 귀찮고, 결과가 보잘 것 없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래도 근시일에 한번 써보겠습니다. 

 

6. 프리토타이핑 해보기

- 면접을 보면서 창업 보다는 취직으로 방향이 바뀌어 안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