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09 에버랜드 패밀리데이

지난 5월 9일에 회사에서 패밀리데이를 에버랜드에서 해서 다같이 놀러 갔습니다. 

 

아침 10시 전에 도착해서 표를 받으려고 했는데 실수로 내비를 이상한데로 찍어서 막국수집으로 갔습니다.. 덕분에 10시 넘어서 도착해서 티켓받는 줄도 상당히 길었네요. 거의 11시 다되서야 들어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티켓은 회사 부스?가 따로 설치되어 있어서 거기서 받았습니다. 티켓이랑 같이 에코백, 손목 밴드, 물, 휴대용 선풍기, 5만원 카드를 주었습니다. 압도적 감사!

 

오른쪽 : 회사 부스

 

 

할아버지, 할머니도 같이 놀면 좋을 것 같아서 같이 왔습니다. 그런데 첫째가 할아버지만 따라다니고 말도 안하고 놀이기구는 안타더라고요. 할아버지가 탄다고 하면 탈 것 같은데 할아버지도 안탄다고 하고 --... 덕분에 둘 째만 이것저것 타다가 아내가 뿔나서 할아버지 할머니는 일있다고 하면서 자리를 피해주었습니다. 

 

할아버지랑 헤어지니 첫째가 한동안 울고 있었는데 그래도 헤어지고 나니 기차도 타고 이것저것 관심을 가졌습니다.

우는 첫째.. 아부지는 우는 것도 다 찍어버린다..

장미 정원? 날씨가 정말 화창했습니다. 햇빛은 화창해서 더운 느낌이 있기도 한데 그늘에서는 시원했었습니다. 

 

밥 냠냠. 고기, 감자, 빵 등등 나오는 메뉴를 회사에서 받은 5만원 카드를 써서 먹었습니다. 가격은 아쉽지만 맛은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하늘정원에서 회사에서 하는 이벤트가 있어서 장미 정원에서 하늘정원까지 올라갔습니다. 둘째님은 유모차에서 주무시고 첫째는 목말을 태워서 올라갔습니다. 아 생각보다

주무시는 둘째님, 상품받아 신난 첫째님

경사도 가팔르고 거리고 있어서 땀 삐질삐질 흘리면서 갔었네요. 

꽃밭에서 포토 타임~

 

 

동물원쪽도 갔는데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어쩌다보니 펭귄 한 친구가 가까이 와서 수영해줘서 정말 귀여웠습니다.

https://youtube.com/shorts/M73H_nIBXao?feature=share 

펭귄이 가까이서 수영해서 정말 귀여웠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새 체험? 입니다. 먹이를 받침에 가지고 있으면 새들이 와서 쪼아 먹습니다. 아주 가까이에서 새를 볼 수 있습니다. 먹이를 손에 주는게 아니라 받침에 주게 해서 새도 안다치게 하고 받침 없이 먹이주는걸 방지해서 아주 똑똑하다고 생각했습니다.

https://youtu.be/Av0UNXymIJk

 

 

공룡이랑 사진도 한장~

 

마지막으로 리프트 타고 올라가면서 가족사진 한장~

 

 

애들 키우시는 부모님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