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0일에 구봉도를 다녀왔습니다. 6월 경에 한 번 다녀갔었는데 나쁘지 않기도 하고 여름이 가기 전에 바다를 한번 더 가보고 싶어 갔습니다.
오전 12시 쯤에 구봉도에 도착했습니다. 6월에는 공영 주차장에 차들이 일자 주차가 엄청 되어 있었는데, 이번에는 단속을 하는지 1자 주차하는 차들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들어가는 입구에 큰 주차장이 하나 더 생겨서 주차장이 여유롭다고 느꼈습니다. 관리가 되는 것 같아 좋았네요.
점심을 먹고 놀러가려고 했는데 이전에 밥을 먹었던 대부객주는 대기 시간이 너무 길어서 조금 놀다가 와서 밥을 먹었습니다.
물 때가 썰물이라 물놀이는 못하고 뻘에서 놀았습니다. 구름이 있다가 없다가 했는데 계속 놀다보니 좀 더웠네요.
대기가 20 팀 정도 됬던 것 같은데 그래도 1시간 정도 기다리니 들어갈 수 있엇습니다. 이번에는 능쟁이 튀김+해물파전+칼국수를 시켰습니다.
https://youtube.com/shorts/aVemxjzIRe8
애들은 파전을 잘먹고 칼국수는 잘 안먹더라고요. 능쟁이 튀김은 처음 시켜봤는데 바삭바삭하니 맛있었습니다.
밥먹고 나서 뻘에서 놀았습니다. 지난번에는 신발 신고 와서 뻘에 들어가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준비하고 와서 들어갔습니다. 첫째와 같이 능쟁이를 잡았습니다. 같이 잡다보니 손에 뻘이 잔뜩 묻어 있어서 잡는 과정을 찍지는 못했네요. 뻘에 있는 돌을 들기만 하면 아래 능쟁이가 숨어 있어서 쉽게 잡을 수 있었습니다. 한 10마리 넘게 통에 잡아두었는데 가기 전에 놔주려니 아쉬웠네요 ^^; 사람 사는데 바로 앞에 있는 뻘인데도 능쟁이들이 많이 있어서 신기했네요.
https://youtube.com/shorts/VyYZcRLBD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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